발가락 3기/2012 교단일기

3월 6일 - 오늘 도대체...엎드려~~

GreaTeacher 2012. 3. 6. 22:36

이말을 몇번이나 한거지???

 내가 앞에서 한마디하면 앉아서 두마디 이상씩 하는 아이들...

 하아..... 뭔 말을 못하것어...쩝...!!!!!!!

 그래서 엎드려~~ 하고나서야 내가 할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요즘 생활지도 얘기 엄청 많이 하시는데... 우리반은 ㄷㄷㄷ

 조만간 나 ..교감쌤한테 혼날 것 같다..ㅡㅡ;;;

 그렇게 되면 우리반 분위기도 안 좋아질 것 같다 ㅋㅋ 응???

 교실에선 걸어다니고 ㅎ 비명이 아닌 차분한 목소리로 대화를 하고 ㅎ

 줄서서 이동할때 앞사람 잘따라가고~  내가 앞에서 이야기할때는 좀 들어주고..ㅠㅠ

 이렇게만 잘 지켜주면 저~~엉~~~말~~~  좋을텐데..~~ㅠㅠ

 

 오늘 1교시 수학수업을 하고 ㅎ

 2교시에는 회장선거와 반장선거를 하였다 ㅎ

 

회장선거의 결과

회장 - 정아린     부회장 - 설가윤

 

반장선거의 결과~!

반장 - 김지환     부반장 - 권혁준

 

 

떨어진 사람은 너무 슬퍼하지 말고..ㅎ 전부다 될 수는 없는 거잖아.ㅠ

당선된 사람은 1학기동안 반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주길 바랍니다 ㅎㅎ

 

 

 

약속대로 일기장에 있는 그림을 그렸다!!

일기장의 주인공은 박세희 ㅎ 오른쪽이 내가 그린 그림인데 ㅎ

애들이 그림그리는 걸 보면서 선생님 그림 완전 잘그린다고 했다!!ㅋㅋㅋ

이놈들!!!!!!  사회시간에 칠판에 우리나라 지도 그릴때는 완전 웃더만!!! ㅋㅋㅋㅋ

 

5교시 음악시간 ㅎㅎ

노래소리가 작아서 누가 잘부르는지 봐야겠고만???

했더니 엄청 크고(거의 소리를 지르더구만??)  잘 부르더라고 ㅎㅎ

그래서 그모습을 분단별로 찰칵 ㅎ

 

 

 

근데 나 이런사진들만 찍고 정작....... 발가락 3기 단체사진은 언제찍지?ㅋㅋ

ㅠㅠㅠㅠ

 

 

너네 젠가 재미있게하드만..ㅡㅡ;;;;

공부시간도 모르고 하드만...

이게 뭐냐??? ㅡㅡ;;;;;

 

 

학교가 끝나고 교장선생님 시어머니 상 당하신곳에 선생님들과 함께 가서 일을 도와드렸다 ㅎ착한일 ㅎㅎ

 

 

 

집에 왔더니!!! 고장난 무선전화기를 바꾸셨더라고~~ㅎㅎ

무선과 유선 이렇게 두개가 있죠 ㅎㅎ

물론 나는 핸드폰을 사용하니 집전화는 쓸일이 없어요~~

우리집 전화번호도 생각이 안나??  암튼.ㅋㅋㅋㅋ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생활해야 할텐데....ㅠ

애들이 너무 방방 뜨는 거 같어.....ㅠㅠ

근데 화내고 싶지는 않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