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eacher 2010. 6. 30. 21:52

 벌써 6월도 다 지나갔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830

 책상정리하고 시험지 나누고.

 

~900

 애기들 시험공부 하라고 하였음~

질문도좀 받고~

 

1교시 음악,도덕

2과목을 같이 시험봄..

아이들이 빨리풀어서 30분만에 끝내고 다음시간 공부하게함~

x가 y것을 컨닝하려고 한다는 영은쌤 쪽지를 받았지..

그래서 감독을 엄격하게!!!

 

2교시 실과, 미술, 체육

비록 3과목이었지만 아이들이 빨리 풀어서 5분정도 일찍 걷었음~

 

3교시

3반이 자유체육을 줬다..

우리반도 흐름타고 자유체육....

4교시를 내가 수업할 줄 알았지...

그래서 난 시험지 채점~

몇몇아이들은 내옆에서 채점하는거 봤음

 

4교시 보건

보건이었어...4교시가..ㅜㅜ

시험지 확인도 해야는데..ㅠㅠ

방송실로 내려가 로보77 카드를 잘랐다..

이제 코팅만 하면돼~

괜한일을 하는것 같기도하고...ㅡㅡ

그냥 하나 살걸하는 생각도 들었다...쩝....

노력에 비하면 만원정도면...쩝..ㅠ

 

5교시 과학

과학수업은 못했다..

계속 시험지 확인 또 확인...

2시에 수업이 끝나는데 시험지 확인을 하고 종례를 하니

2시30분쯤 되었다.

시험지 확인할 때 애들이 너무 떠들어서(특히 남자애들)

좀 지쳤다... 오늘은 하루종일 좀 날카로웠던듯...

왜그랬지??ㅠ 반성..또 반성...

아현이말 "목소리를 좀 더 활기차게 해봐요.."이거 내가 노력할 점이다...ㅠㅠ

대열이가 진포초로 과학체험 갔다~~ 14~1630까지~

 

애들이 가고 난 성적을 입력~

상위권애들은 괜찮은데말이지....

부진아를 너무 신경안썼다...

수업태도가 성적에 반영되는 것 같았다...

앞으로 남은 열흘 정도 국가수준을 잘 준비해야겠다..

근데 난 솔직히 성적에 크게 신경을 쓰고 싶지는 않다..

너무 공부공부하기도 싫고..

그치만!!!! 못하는 아이를 어느정도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애기가 중학교올라가서 공부할 마음을 먹었을때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오랜만에 6학년 선생님들끼리 담소담소~~ 즐거웠다 ㅋㅋㅋ

 

우리반은 뭔가 정지가 안된느낌...ㅡㅡ;;;ㅠㅠㅠ

정리된 반이고 싶다...ㅠ

 

애들이 x를 왜케 싫어하는 걸까?

뭐만하면 하지마. 가만히 있어, 툭하면 몰아세우기...

휴....... 걱정이다...

남자애들중에는 그런애가 없는데 말이지...

내가 잘 지도해야하는데 솔직히 내가 좀 부족한 것 같다.

우선은 칭찬을 통해서 x의 기를 좀 살려주고

다른 아이들에게 좀 설득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