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eacher 2010. 8. 31. 19:03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이네...

 요새 학교에서 수업을 한시간에 한차시만 수업을 하고 있다~

 애들한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애들이 수학 암호문 푸는 것을 좋아해서 좋다~~ㅎㅎ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됩니다~

 이제는 종이를 아끼기 위해(?) 다시 한글로 만드는 것이 귀찮아서(?)

 파포로 대신~~

 암호문과 문제쓰는 칸만 따로해서 A4 반장으로 해야지~

 

 내 계획과는 달리 아이들이 스티커를 너무 열정적으로 하고..

 나는 스티커를 너무 남발하고...ㅡㅡ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괜히 스티커 걸었다..ㅡㅡ

 이게 크다...쩝...

 그래서 독후감은 일주일에 한편으로 줄였다...

 이놈들 하루에 두세편씩 써올 기세다... 무셔...

 시작한지 일주일지났는데 벌써 15장....

 그럼..... 4주지나면..... 60장....

 원래는 두달기준으로 다시하고 하려고 했는데 한달기준으로 해야것어 ㅎㅎ

 하지만!!! 오늘 학급운영비가 22만원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근데 나는 1학기 때 5만원 쓰고 나머지는 전부 내돈으로 해결해서...ㅋㅋ

 이제 남은 돈을 써야겠지?ㅎㅎ 애들 스티커 상품으로 쓰면 된다 ㅎㅎ 오호호호

 다행~~ 휴~~ ^^

 

 서연이랑 노트를 따로 만들어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내가 처음해보는 거라서 반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하기엔 무리인듯하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의욕이 있는 서연이를 우선 뽑았다~

 잘 되면 천천히 우리반 아이들 하나둘씩 확대할 생각이다~

 그럴려면 내가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

 아마.. 조금더 지나면 엄청 실감하겠지...ㅋㅋ ㅡㅡ;;

 

 암튼 요즘 학교 생활이 즐겁다~

 무론 잡무때문에 좀 글치만.~~ 잡무도 요새는 그닥 많지 않고 ㅎㅎ

 할만혀~~

 

 지금 하고 있는 스티커 제도가 안하는 애들의 의욕을 북돋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것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봐서 아이들을 참여시키도록 해봐야겠다 ㅎ

 

 내일 국어, 수학, 과학...

 수업준비해야지~~

 수학 학습지 만들고 ㅎㅎ

 과학 뭐할지 생각해 두고 ㅎㅎㅎ

 국어도... 국어수업을 참 부담된다....ㅠㅠ 시간을 다 쓰기기 좀 어렵다...ㅠㅠ

 그래도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