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1기/2010 교단일기
10월 8일
GreaTeacher
2010. 10. 8. 15:24
벌써 10월 8일이네...
월요일에 쓰고 오늘이 첨이네..
자꾸 안쓰게 된다...
뭐..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자주쓰면되지뭐!!!
오늘 다영, 희주, 효정, 유리 / 4교시 실과를 빼먹었다.
무단 결과 처리했다.(흠.... 우선은 그렇게 했다... 쩝...)
12시 25분쯤 나타나서 조용조용하게 혼냈다.
다음부턴 안그러겠지~
이번주는 애들을 혼낸기억이 많다...
짜증났던 적도 많았고...
물론 몇몇애들 때문/.....
영재는 자기 입을 가만히 놔두질 못한다...
병인가???
아무리 말을 해도 똑같다... 언젠가는 그랬지..."저도 잘모르겠어요..그냥 나와요..."
그리고 요즘들어 생각이 든다...
애들은 아무리 말로 해도 듣지 않는 존재인가?
그리고 이번주는 반성해야 할 것이 많다...
나도 짜증나서 하는 말이지만...
"때려쳐..." " 학교 뭣허러오냐"
"나가서 놀아..." - 실제로 하는 애들이 없어서 그렇지.. 애들이 진짜로 다 나간다면??? 곤란한 상황이지...
자꾸 생각한다.. 내가 안좋은 기분을 계속 갖고 있으면 안된다~!!
그래서 혼내고 나서도 바로 원상복귀하려고 노력중이다!!
다음주에는 기분좋게 생활할 수 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