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1기/2010 교단일기

11월 23일 학급일 말고도..연평도...

GreaTeacher 2010. 11. 24. 00:09

 벌써 23일?

 금방지나가네~

 오늘은... 원서에 대한 이야기를 한날이고~

 애들이 떠들어서 수업 늦게 시작한거 방과후에 한 날이고~

 집에서 미술 시험문제 출제한 날이고~

 '수업을 왜하지?'책을 다 읽은 날이고~(이거 쓰고 읽을거다 ㅋㅋ)도대체 뭔내용인지...쩝..

 

 유리가 "쌤 사랑해요" 라고 말 한 날이고~

 5시에 유리가 7시쯤 서연이가 전쟁나면 어떡하냐고 연락온 날이고

 유리는 마지막 전화라면서.. 서연이는 전쟁나면 어떡하냐면서..^^;;

 그나저나 큰일이긴 큰일이더만...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에서 UAE에 연장후반추가시간에 골먹고 진날이고..ㅠㅠ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온 날이고.(집에서 저녁먹었다는)

 인영이 사고소식들은 날이고..

 어김없이 배드민턴 안친날이고..ㅠㅠ

 미용실 갔던 날이고~

 현민이 혼냈던 날이고~(무조건 우는 버릇을 고쳐야지!!)

 오랜만에(?) 학부모와 통화한 날이고~

 할리갈리하다가 애들한테 맞았던(?) 날이고..ㅠㅠ (우이쒸 ㅡ,.ㅡ)

 배드민턴 서류처리한 날이고~(카드랑 ㅎ/ 일거리가 다시 생겼지만 말여..암튼..ㅠ)

 세탁기값 드린 날이고~(80만원~ 쪼들려쪼들려.ㅠㅠ 다음달도 적금은 힘들듯 싶다..ㅠ 우선 여유자금을 마련해 놓아야하니깐..)

 많은 일이 있었던 날이네 ~~~ㅋㅋㅋ

 내일도 많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ㅎㅎ

 그 일중에 민턴치러 갔다는 얘기도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