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2기/2011 교단일기

6월 15일 연표마무리 짓고 축구시합하고~

GreaTeacher 2011. 6. 15. 23:49

 오늘은 과학 수업과~ 시험범위를 끝냈다고 할 수 있지~~

 이제 과학은 복습!! 또는 못나간 사회 진도 나가기!!

 사회시간에는 연표를 마무리 짓고~~~

 국어시간에는 내일이 야영이라서 야영 이야기를 하고~

 우리반이 사다리를 ㅠㅠ 내가 ㅠㅠ 미안..ㅠㅠ

 우리반이 버스를 나눠서 타게 됐다..ㅠ

 애기들의 원망을 한 몸에 받았네..ㅠㅠ

 암튼 조를 3개로 나눴다..

 

 

 요렇게 나눴다 ㅎㅎ

 3반 4반 버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는 1반 버스를 타기로 했다 ㅎㅎ 좁으면 곤란하니~~

 6교시에는 하은이가 "ㅉㄷ" "ㅃㅊ"

 이말을 3교시 이후에 쓰지 않았기 때문에 자체를 얻어서!!!!

 남학생들은  4반과 축구시합을 했다 ㅎㅎ 내가 심판 ㅎㅎ

 이것들이 짝축구 할 때는 잘하더만.. 완전 동네 애들 축구..ㅋㅋ

 좀 웃기기도 했다..

 '나도 초등학생때 이랬었나? '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반이 한골 먹고 내가 공 몇번 찼더니 4반애들 엄청 뭐라고 하더라..

 특히 백승민..ㅡㅡ;;;;;; 좀 짜증났지만 난 선생님이기에 그냥 듣고 말았다.

 결국 우리반이 3대0으로 지고 축구는 끝~

 사진은 찍었는데 학교에 디카가...ㅠ

 6학년 축구대회 열려고 했는데 우리반 실력부족으로 그냥 하지 말아야 할까보다..

 

 방과후....

 나는 게시판을 다시 꾸미고... 미림이는 바다야 사랑해를 하고

 채윤이랑 한별이는 노래 연습 조금하고 하은이는 빈둥빈둥하가다 나 도와주기도 하다가~~ 그랬다 ㅎ

 나는 4시30분에 퇴근 ㅎ

 미림이는 남아서 계속..^^:;;;;;

 (뭔가가 좀 이상한데?? 선생님은 가고 학생은 남고??) 미안..ㅠㅠ

 오늘은 6학년 선생님들끼리 저녁을 먹기로 했거든~~ 하필..ㅠ

 암튼 너무 고생했어요~~~

 물론 스티커 모아서 준거기는 하지만 오늘 문상도 줬잖아~~~ㅎㅎ

 6학년 쌤 회식이 끝나고 집에와서 배드민턴을 치고 씻고...

 블로그 댓글달고~~

 블로그 댓글 다는 건 언제부턴가 당연한 나의 일과가 됐다 ^^

 한시간씩은 하는 거 같아~~

 

 그럼 내일은 즐거운 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