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2기/2011 교단일기

12월 6일 - 오늘은 기말고사를 봤다죠 ㅎ

GreaTeacher 2011. 12. 6. 22:56

다들 시험보느라 고생이 많았어요 ㅎ

 내일 예체능은 가벼운 마음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흠.. 이제 시험도 다 끝나가고 방학까지 남은 기간은 2주정도 ㅎ

 즐겁게 화내지 않고 재미있게 보내야겠다~

 방학하기 전에 눈이 한번은 꼭 오겠지???ㅎㅎ

 와라와라와라~~~

 교실에서 눈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게 ㅋㅋㅋㅋ

 

이번엔 남학생이 내 책상앞으로~~

시험지 다 풀고 시간 끝나기 기다리는 애기들 ㅎ~

 

 

여학생들은 저쪽으로 갔고 ㅎ

마승혁!!! 시험시간인데 뒤돌아 보고 있다..ㅡㅡ;;;;;

우리반은 시험시간에 참 떠든다 ㅎㅎ

근데 이번시험은 대체로 조용했던 편~~ ㅎ

과연 시험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

내일 확인해 봅시다~~

 

 

A:내일 오후에 배드민턴 치러가자

B:미안, 나 못갈것같아.

A:왜??

B: 왜냐하면 머리가 아파서..

A:오! 쌤이 최고예요!!

 

뭐... 대략 이런내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채점하면서 나온 답이다...ㅡㅡ;;;

송현!!!!!!!!!!!!

영어 공부하나도 안하고!!!!

(그래도 내가 센스있게 대답은 써줬다 ㅎ)

정답으로 처리하고 싶었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사실..ㅋㅋㅋ

 

넷이서 모여서 무엇을 하는 걸까?ㅎ

얘네 뭐했더라???

근데.. 강균...ㅋㅋㅋㅋㅋㅋ 미안....지못미...ㅋㅋ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수육과 김장김치가 ㅎㅎ

배부르게 먹고 바로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의 피곤함을 풀기 위해서 ㅎ

 

 

근데... 나 이거 도대체 뭐라고 써놓은거니?ㅋㅋ

주 마시고 늦게 들어가면 본능적으로 컴을 켜고 블로그에 들어와 뭔가를 남긴다..

시각을 보면..새벽 2시 51분...

내가 해석해줄게 ㅎㅎ

너무 먹어서 헷ㄹ갈린다.

(주를 많이 먹어서 헷갈린다는 뜻,,, 뭐가 헷갈리는 지는...모르겠음..)

우선써놓자 ㅎㄴ ㅎㄴ ㅋㅋㅋ

(잊어먹기 전에 생각해 놓은 것을 써놓자 이거임~)

인정해주면 언제든지 갈게 소코!!

(소코는 친구 별명,, 인정해주면??? 흠... 뭘인정하지?? 모르겠다..이걸 모르겠어..ㅠㅠ)

담주 주말에 말 안하면 끝!!!

(주말에 소코라는 친구를 만나니깐 뭔가를 말하라는 건데.. 그게 뭘까? 나 어제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흠....

암튼 결론은!!!

 

 

해석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