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 두번째 맞는 금요일~~
금요일은...... 아이들을 이제 이틀이나 못본다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쉰다는건 참 필요한 일이니깐 ㅋㅋ
그리고 ... 에...그리고...
암튼 참 좋아 ㅋㅋㅋ
물론 할일은 많지만 ㅎㅎ
오늘은 진단평가 시험지를 확인하고 ㅎ 실과 수업을 하고 ㅎ
재량시간에 피구를 하고 ㅎ 아이들은 영어전담을 가고
5교시에는 음악수업을 하고 6교시에는 각 부서를 정하고 간단한 사탕적립게임을 하고~~
암튼 그렇게 하루를 즐겁게 보내긴 했는데 말이지....
우리반 쓰레기통 주변 모습... 이걸 일주일 동안 보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는 없었다...
오늘 만큼은!!!!!! 그래서 청소를 했지 ㅎ
교실청소인 남학생들이 열심히 쓰레기 봉투에 쓰레기를 비우긴했는데...
마무리가 약간(?) 부족... 그래서 나는!!! 결국 효정이와 다인이에게 부탁(?)을해서
깔끔하게 정리를 했다!! 드디어!!! 이제 계속 그상태면 좋겠다 ㅎ
좋은 상태의 사진을 안찍은게 아쉽구만...ㅠㅠ
1교시에는 또 의자를 날랐죠 ㅎㅎ
남학생들만 할수는 없으니 우리의 듬직한(?) 여학생들도 함께 ^^;;;;;;;;
신나게 놀면서 옮기기도하고 ㅎㅎ
물론 그러다가.... 책상이 넘어져서 영선이가 다쳤다는거...ㅠㅠ
이게바로 우리의 결과물들~~~ 병록이가 다 한거 라는 사진을 남겨두었다 ㅋㅋ
6교시에는 각부서를 정했고 ㅎㅎ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부서로 결정이 됐을거야 ㅎㅎ
나는 계속 바꿔줬으니깐 ㅎㅎ 너그럽게~~~ ^^
친절하고 너그럽고 소리지르지 않고 화내지 않는게 1년 목표 ㅎㅎ
시간이 남아서 게임을 하나 했죠 ㅎㅎ 내가 50개로 하자니깐!!!
많다고 40개로 했더니.. 왠걸 ㅋㅋㅋㅋ
저기 써있는 33개의 사탕!!! 금방없어져버렸다 ㅋㅋ
졸업생 언니,누나들이 찾아왔었다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하고 ㅎ
와서 자기들끼리 이야기만 하고 나가기도 하고 ㅎ
암튼... 찾아오는게 반갑긴한데... 와서 자기들끼리만 놀고 먹고 가니 뭔가 좀 기분이 묘했음...ㅠ
2기들의 엄청난 낙서....
칠판 청소하는 애들에게 좀 너무 미안함..^^;;;;
스티커?ㅋㅋㅋ
칠판청소 애들이 열심히 하는게 보이니깐 ㅎㅎ
심야로 봤다~~
그럭저럭 볼만했다 ㅎ 마지막에 반전도 있었고 ㅎ
피곤해서 끝에서 살짝 졸리기도했고^^;;;;
암튼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인가?? 암튼...뭐......ㅎ
주말 잘보내고 월요일에 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