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3기/2012 교단일기

4월 5일 - 뭔가 여유있으면서 바쁘면서 하기도 싫은??

GreaTeacher 2012. 4. 5. 19:19

오늘의 기분이라고나 할까??

 체육2시간에 계발까지 있어서 뭔가 여유있는 목요일 ㅎ

 물론 보건수업을 안해서 좀 그렇긴했지만 결국 보드게임을 했으니 ㅎ

 뭐 여유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오늘 온 쪽지만 무려 40개 정도는 됐던거 같으다..ㅡㅡㅋㅋㅋ

 근데 오늘은 좀 하기 싫었다. 그래서 전부 확인만하고 패스~~~

 애들 집에 보내놓고 하려고 하지만!! 역시나 갑자기 일이 생긴다니깐.. ^^~

 

 오늘 있었던 일은 1교시에 수학공부를 여~~~열심히 하였고 ㅎㅎ

 물론 중간에

 

요걸 했다 ㅋㅋ 뭐가 챙피하다는건지..

나는 선생님은 안해주는게 속상하드만 ㅋㅋㅋㅋ

 

하나씩 받아들고~~ 출발~~

어디로??? 화장실이지 ㅋㅋㅋ

 

XX가 묻은걸 검사(?)받아야하니 길게 줄을 서고`~

챙피하다고 왜찍냐고 엄청 혼났음..ㅡㅡ;;;

무슨 애들이 선생님을 혼내냐..ㅡㅡ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너무 원해서 만든 세모녀 네모남 이야기~~

사진보면 오늘 했던 내용들 대충 생각나지??ㅎㅎ

 

이쪽에도 있고 ㅎㅎ

이 사진에서는 지시약이란 말이 중요하고.. 다른건뭐... ^^;;;

(설마 침 이라는게 중요한건 아닐거잖아 ㅋㅋㅋ)

 

 

오랜만에 찍은 점심식사 사진 ㅎㅎ

얘들아~~  세희처럼 해야하는거야~ ㅎㅎ 알겠지???ㅎㅎ

사진찍을 땐 세희처럼~~~ 너희 가 안그러니깐 내가 동영상을 찍잖아 ㅋㅋ

 

동영상은 여기 있어요~~~ ㅋㅋㅋ

 

 

덤으로 체육시간 동영상까지~~

 

초상권은 없어요...^^~~ 이해하세요~~~ 여러분~~ㅎㅎ

 

 

5교시에는 어제 배달(?)온 보드게임을 하였다 ㅎ

 

얘네는 치킨차차를 하고 있고 ㅎ

(근데 정말 이상하게도.. 이번에도 은지는 지못미...^^;;;)

왜 매번글지??? 좀 신기하네..ㅋㅋㅋㅋㅋ

 

 

고무동력기를 만드는 애도 있었고 ㅎㅎ

내일이 학교 대회~~ㅎㅎ 누가 잘하려나 ㅎ

 

로보77하는 애들도 있고 ㅎㅎ

내가 설명을 해주니 금방이해하고 잘하던데??

똑똑한 녀석들 ㅋㅋㅋ 카드 잊어버리면 안되다???ㅎㅎ

별거 아닌거 같아 보이지만 2만원넘어..ㅡㅡ;;;

 

큰언니~~~ 이정도 사진이면 만족해??? 잘나왔지?? 이히ㅣ히힣

 

 

네일아트하는 애들도 있었고 ㅎㅎ

나의 오른손 새끼손가락에도 그려주었고....ㅋㅋㅋ

우리집엔 아세톤이 없을 뿐이고..ㅡㅡ;;;ㅋㅋㅋㅋㅋ

언제지우냐...ㅠㅠㅠ

 

하트도 이쁘게 ㅎㅎ

 

 

암튼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애들은 집에가고 ㅎ

 난 상담을 하고 밀린 일을 하고..

집에오니 6시30분..흑....ㅠㅠ

나 제대로 퇴근해서 집에오면 5시여야 하는데... 왜이래...ㅠㅠㅠ

내일은 정시퇴근해야지!!!!

아마도???ㅠㅠ 뭔가 할일이 많고 복잡시러...복잡시러....하아..ㅠㅠ

 

그래도 애들이랑은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음!!!!

왜??? 내가 매일 장난치니깐!!! 근데 이제 못하겠어..ㅠㅠㅠ

애들이 싫어하고 울고..삐지고..ㅡㅡ;;;;

장난 안 칠거다 뭐!!!!!!!!!!!!!!!!!!!!

 

우리반은 장난 못치게 하니 다른반 애들이랑 장난쳐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