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3기/2012 교단일기

4월 17일 - 오늘의 내 모습은??

GreaTeacher 2012. 4. 18. 00:15

오늘의 내 모습은 어땠을까? ...흠...

 일단 원호한테 "쌤.. 화났어요?" 이말을 들었고...

 나도 뭔가 약간은 화난듯한(?) 무표정(?)이라해야하나?

 거의 이런 표정을 짓고 잇었던거 같으다.. 밝은 표정이 좋은건데..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더 웃은 것같다..

 왠지모르게 기분이 괜찮았음~

 아침부터 웃어서 그런가?? ^^

 나만보면 볼때마다 도망가는 작년 졸업생의 동생때문에?ㅋㅋ 암튼~

 아침에 기분이 좋으니 괜찮더구만 ㅎ

 오늘은~~ 진도도 나가고 ㅎ 시험힌트도 주고 시험지도 풀고 ~

 일기장 1명 빼고 다내고~

 얘는 왜 안낸거지? 내일 두고 봐야겠어..

 일기장 때문에 화도 내고 암튼~~ 내일 애기들이 일기장을 잘내면 참 좋겠다 ㅎ

 물론 일기 검사하는게 힘들다~~ 검사하는데만 두시간 걸림 ㅎ

 25명의 일기에 한줄씩만 써줘도 25줄이 되는거지....

 "쌤은 일기 안쓰면서!!!!"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말어라..ㅡㅡ;;;;; 혹시나 해서 하는말이여..

 이젠 사진으로 볼까요?ㅎㅎ

 

 

 

일단 요것은 어제 배드민턴 치고 와서 먹은 컵라면... 참았어야 했어..ㅠㅠ

나 오늘 뚱뚱하다는 얘기까지 들었는데..ㅠㅠㅠ 나 살뺄거다!!! ㅡㅡ;;;;

 

 

오늘 일기 낸 아이들 ㅎ 2명은 안냈고.. 원호는 뭔가 부족하게 결국 냈고...ㅎ 내일은 그렇지 않겠지만 ㅎ

 

요만큼의 일기를 검사를 했다 ㅎ 쓰기 싫다는 아이도 있었고 ㅎ

열심히 쓰겠다는 아이도 있었고 ㅎ 평소처럼 열심히 써온 아이들도 있었고 ㅎ

정성껏 써온 아이들도 잇엇고... 대충 성의 없이 써 온 아이들도 있었고..ㅡㅡ;;;;;

성의라는게 말이지.... 나도 너희들에게 성의 없이 대한다고 생각해보면 내기분을 좀 알텐데 말이지...

그런게 전혀 없는게 안타깝다...ㅠ

 

 

4학년 예린이가 우리반에서 치킨차차 게임중 ㅎㅎ

귀여워 ^^~~~ 점점 이야기도 하고 있음 ㅋㅋㅋ

내가 예뻐하면 우리반 애들이 질투(?)하려나??  이게 목표임!! ㅋㅋ

근데 잘 안친해지긴해 ㅎ 만날일이 별로 없으니??ㅎㅎ

 

 

선생님들 기타모임 ㅎㅎ 나는 기타를 집에 깜박하고 두고와서.ㅠㅠ

동영상 강의만 봤다..ㅠㅠ

동아리 이름은 "딩가딩가" ㅋㅋㅋㅋㅋ 꼭!!!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지1! ㅋㅋㅋ

 

 

딩가딩가 다녀왔더니 이게 책상위에 있었다 ㅋㅋ

그래서 내가 밑에다 연필로 썼다 ㅋㅋㅋ

초상권침해 같은건 모름!!! ㅋㅋㅋ 발가락 3기 4번째 동영상에

나좋아하는문세희 도망가는 영상이 많이 있을거라 예상함 ㅋㅋㅋㅋㅋ

기대하시라~~

(근데 요즘 사진을 안찍어서 동영상 만들 사진이 없더라..쩝...)

 

 

학교 끝나고 선생님들과 야유회(?)나왔다 ㅎㅎ 밥을먹고 간 은파~~

추웠다..ㅋㅋㅋ

ㄷㄷㄷ

 

 

은파 갔다가 간곳은!!! 군산대 쪽에 있는 쿨노래방 ㅎㅎ 6명이서 신나게 놀았다~~~ㅋㅋㅋ

무려 2시간 동안이나 ㅋㅋ 신났다 신났어 ㅎㅎ

스티커 모으면 노래방도 가능함 ㅋㅋㅋㅋ

스티커 모으면 선생님과 데이트 가능해~~

다음달에는 스티커 60장이 데이트로 해야지~~ 그러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씀ㅎㅎ

다혜쌤 노래를 참잘해..^^:;;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란다!!! 웃을 일이 많기를 바란다!!!

내가 노력해야지!!! 아자아자!!!!!

즐거워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즐거운 거잖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