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2기/2011 교단일기

4월 27일 - 졸업생들이 찾아왔어요 ㅎ

GreaTeacher 2012. 4. 29. 23:14

 온다 온다 하더니 정말 많이왔다.

 물론 내 얼굴 보러 온거 같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 보면..ㅡㅡ;;;

 

에....먼저 남학생 5명이 왔고 여기에 경환이 까지 6명이 왔네 ㅎ

 

여학생도 왔고 일단 소현이....... 얼굴은 하나도 안보이지만 일단은 소현이임 ㅎ

 

얘는 누군지 모르겠지? 뭐... 일단은 하은이임 ㅎ

얘네야 이렇게 사진찍는거 익숙한 모습이니깐 ㅎ

 

일단 와서 자기들끼리 게임을 했다 ㅎ

 점심시간이어서 나는 애들 밥먹으라고 중국집에 배달시키고 급식실에 밥을 먹으러 갔다 ㅎ

 

밥을먹고 다시 3층으로 올라갔다 ㅎ당연히 애들이 있을 줄알았다 ㅎ

근데 왠걸...... 남자애들 먹기만하고 그냥 갔다..ㅡㅡ;;;

완전 서운했다 먹으러 온거잖아..ㅡㅡ;;;;

이젠 국물도 없음...

 

 

밥을 다먹은뒤 규윤이와 지영이가 왔다 ㅎ

 

그리고 승혁이(혜주네 오빠)도 왔다 ㅎㅎ 스타벅스 커피를 사들고!!! ㅎㅎ 우와~~ ㅋㅋ

비싸더만.....

 

그리고 은지도 왔다 ㅎㅎ 그럼 총

남학생 6명에 여학생 5명이 온건가? 여기에 3반 민정이 추가?

그럼 총 12명... 헐...... 많이오기는 많이 왔네 ㅎ

내가 5,6교시가 비어서 애들하고 5,6교시 내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ㅎ

물론 지들끼리도 잘 놀드만 ㅎㅎ

 

역시 은지는 계속 나한테 태클을 걸고 ㅋㅋㅋ 꼭 한마디씩 하는게 태클 거는 거란말이지..ㅡㅡㅋㅋ

 

지영이 동생 서영이도 왔다 ㅎ

나만보면 항상 도망가는 서영이 ㅎㅎ

이유를 알았다....

내가 이상하고 무섭댄다..ㅡㅡ;;;;;;; 왜지??? 왜일까?ㅋㅋㅋ

 

어?? 근데 이렇게 보니 지영이 살 안찐거 같다 ^^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어 ~~ ㅋㅋㅋ

 

 

암튼 이렇게 금요일에 수업도 비고 작년애들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ㅎ

물론 먹을게 있어서 오는 애들도 있긴하다.. 그래도 한번 얼굴보고 이런저런 얘기하는거 좋긴하다..

 

근데..ㅡㅡ;;; 밥만먹고 가는건 너무 심했잖아..ㅡㅡ;;;;

내 생각을 바뀌게 하는 행동이었음...  더 이상 사주지 않으리라... 라는.....뭔가 버릇이 나빠지고있어..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런모습 보기좋지않고 기분도 좋지 않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