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3기/2012 교단일기

7월6일 - 이거를 8일에서야 올리네?

GreaTeacher 2012. 7. 8. 23:19

금요일에는 많은일이 학교에서 있었지 ㅎ

 근데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약속이 있어서 다른 곳을 가느라 못올리고 댓글도 못달고 했더니..

 블로그에 안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앞으로는 좀 더 신경을 쓰도록 노력해야지!! ㅎㅎ

 일단 금요일에 있었던 일들을 올려보자고~~

 

 먼저 화요일에 있을 요리실습을 위해서 조를 짜고 뭐를 만들지 결정하고 잇는 모습 ㅎ 

 

 

 

다들 요렇게 써서 제출을 했지~~

과연 어떤 요리가 나올지 좀 궁금하긴 하다.ㅋㅋ

근데 항상 해보면 맛은 그닥..ㅋㅋㅋ

그리고 장난치는 애들 꼭 있고 ㅡㅡ;;;

이번에도 보니 라면 어쩌고 있는데 얼마나 어떤걸 만드는지 잘봐야겠어..ㅡㅡ;

 

그리고 이어진 2교시 자리 바꾸기~~~

실 뽑기를 하였다 ㅋㅋ 나만 엄청 좋아했다 ㅋㅋㅋ 재미있었다 ㅋㅋㅋ

마지막에 좀 안좋고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ㅎ어쨌든 서로 좀 양보해서 잘 해결되었다~

내가 애들한테도 한 말인데 평소에 행동이 바른 아이들이 었기에

이야기도 들어주고 화도 안내면서 잘 해결했다~~ ㅎㅎ

만약 평소 행동이 바르지 못한(?) 아이들이었으면 화냈을지도???  ^^;;;

 

암튼 여학생들이 먼저 실을 들고 있고~~~ㅎ

 

난 그실을 모아서 이렇게 손에 들고 있고~~~

 

남학생들이 이렇게 하나씩 실을 뽑는거지 ㅋㅋ

근데 황인준이!!! 자기차례를 빼먹어서 문제가 살짝 생겼었다!!! ㅡㅡ;;

자기 차례를 잘 찾아 갑시다!!!

 

 

병록이... 실 뽑을 때 엄청 고민했었다 ^^;;

주변에서 이거 뽑아 저거뽑아 하니 더 그랬음!!! ㅎㅎ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

 

 

이렇게 자리 선택이 끝나고 교실보물찾기를 했다는 ㅎㅎ

 

일단 밖으로 애들을 다 내보내고~~~

"야1! 앉어!!"  "야1! 좀 조용히좀 해1!"

이런말 엄청 들렸다..ㅡㅡㅋㅋ

 

암튼 이렇게 교실 보물찾기 시작!!!

다들 완전 열심히 찾더구만 ㅎㅎ

 

여기서도 뒤적뒤적 ㅎ

 

저기서도 뒤적뒤적 ㅋㅋ

혁준이 탁구채 뒤에 붙여 놨는데 탁구채를 몇명이 봤는데도 잘 못찾았음ㅋㅋㅋㅋ

그리고 특히 달력이 대박 ㅋㅋㅋㅋ 몇명이 붙어서 한장씩 넘겨보는대로 못찾더라 ㅋㅋ

결국 내가 알려줬네?ㅎ

 

마지막에 1번 12번 17번...이 남았는데

1번은 내가 문에 붙여놓은게 떨어져서 찾을 수 잇게 바꿔놨고 ㅎ

12,17은 책상 밑에 붙여 놨다고 햇는데도 못찾았다는 ㅋㅋ

다시한번 봐봐~~ 했는데 효정이 책상에 있는걸 다른 애가 찾고 ㅋㅋ

량섭이는 맨앞에서 자기거 찾고 ㅎㅎ 량섭이가 못찾은 척 했으면 더 재미있을뻔 ㅋㅋ

 

 

요게 숨겨놓은 보물이라고 할 수 있지~~ㅎㅎ

 

그렇게 즐거운 금요일 학교생활이 끝이났다~~ ㅎㅎ

 

여기 학~!!!

이거 누가 줬지???

효정이가 줬나???? 내가 달라 했을때 싫다고 했엇는데..

누가 줬지??? 까먹어서 미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