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2기/2011 교단일기

10월 4일 - 죽은 교실....ㅠ

GreaTeacher 2011. 10. 4. 16:49

교실이 죽은거 같아..ㅠㅠ

 오늘은 말이지...

 나만 살아서 앞에서 떠들고..

 애들은 시큰둥.. 시큰둥... 시큰둥...!!!!

 암튼 그랬다.. 그래도 꿋꿋하게 수업을 했지 ㅎ

 할게 많은 우리반이니깐... 중간고사 진도가...ㅠㅠ

 오늘은 급식을 12시 10분에 먹었다 ㅎ

 국은 내가 반찬하나는 주하쌤이 배식을 했다 ㅋㅋ

 은근 손가락 아프더구만 ㅎ

 점심 다 먹으니 1시가 좀 안됐더군 ㅎ

 시간의 여유가 생겨서 선생님들끼리 교무실에서 잠깐 쉬었다가 교실에 올라오니 참 좋더구만 ㅋㅋ

 힘들게 수업을 하고 아이들을 집에보내고 ㅎ

 최소한 지켜야할 예의에 대해서 말하고 ㅎ

 

국어시간에 면담 조를 짰다 ㅎ

교감선생님대신 낮에 지킴이 선생님 ㅎㅎ

질문을 내가 검사하고 면담 보내야지 ㅎㅎ

 

 

쓰레기통주변..ㅡㅡ;;;;;

안재훈.... 너의 몫이다... 청소..

그리고 버릴때 잘버려야지!!! ㅡㅡ;;;;

아!! 진짜!!!

 

열공하는 재훈이 ㅎ

표정 완전 진지하네 ㅎㅎ

보기 좋아 ㅎㅎ 남아서 공부 제일 열심히 하는 ㅎㅎ

공부시간에도 열심히할까?ㅎ

 

고현도 고민고민 열심히 공부하고 있음 ㅎ

남은 기간 열심히 해보게 ㅎㅎ

 

희선이고 열심히 ㅎㅎ

남아서 익힘책 숙제까지 하더군 ㅎㅎ

착실해 ㅎㅎ

인사를 하면 그냥 웃고 가서 그렇지..^^;;;

 

나는 열심히 재훈이가 푸는걸 보고 있었다 ㅎㅎ

절대로 자고 있는게 아님 ㅋㅋ

 

이랬다는 ㅎㅎ 바로 옆에서 개인지도를 하고 있었지 ㅎㅎ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남아서 공부하면 됩니다 ㅎ

최고의 선생님이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이건.. 스더 스더.. 스더~~~ ㅎㅎ

근데 뭐하는거지??ㅎ 내거 폰갖고 놀고 있는중이고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