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2기/2011 방학

1월 6일 - 벌써 이번주는 끝이 났고만~

GreaTeacher 2012. 1. 6. 14:15

이상하게 집에서 딩굴거려고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ㅡㅡ;

 방학이라 그런가?ㅠ

 벌써 얼마 남지 않은 기분이 들어서 싫다..ㅡㅡㅋㅋㅋ

 1월19일에 근무라서 학교가야하고 ㅎ

 졸업식 업무 때문에 담주 월요일에 학교 가야하고 ㅎ

 설날지나고 1월 30일에 일 때문에 학교 가야하고~ 이것참..ㅋㅋ

 다음주는 여기저기 돌아다닐 계획을 세워서 좀 돌아다녀야겠다 ㅎ

 이번 주말에 다음주 계획을 세워야겠어 ㅎ

 

 하아.... 방학이라 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다...

 매일매일 생활이 비슷비슷하니 별로....

 

그제 6학년 선생님들이 만나서 졸업식 관련 회의를 했다 ㅎ

저녁에 ㅎㅎ

나가려고 집밖으로 나왔는데.... 눈이... 방방이가.....

무려 눈만 15분넘게 치웠다..ㅡㅡ;;;; 뭔눈이 그렇게 많이 와가지고선..ㅠㅠ

 

쌓인게 요정도 ㅎ  아마 15cm는 넘을듯~

눈님이 참 많이도 오셨어 ~~~~ 그나마 길은 다 녹아서 다행이었다~

 

어제는 이렇게 예매까지 해서 마이웨이를 보려 했으나....

누구랑??? 엄마랑~~ㅎ

근데 엄마가 갑자기 일이 있다고해서 예매를 취소했음..ㅎ

집에 콕 박혀 있었음..

물론 일을 하긴했다~ 그제랑 어제 이틀동안이나~

동영상을 만들었다 ㅎ

(비밀로 할 것도 없지~ 애들도 기대하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깐 ㅎ)

우리반 1년의 모습을 말이지~ 이걸... 졸업식이 끝나고 학부모들 계실때 보여주는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졸업식 전날에 우리끼리만 보는게 좋을까 고민중이다 ㅎ

 

어제 집에만 있다가 저녁에 배드민턴을 치러 나갔다~

무려 영하 6도...ㄷㄷㄷ

엄청 춥더구만..ㅡㅡ;;;

 

강당가서 난로옆에 십분넘게 앉아있다가 운동을 시작했다 ㅎ

 오랜만에 하니 숨차고 할때마다 지고 ㅠㅠ

그래서 열심히 나가려고 했지만!! 오늘 저녁에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집에 있기 심심하니 어디든 부르면 바로바로 콜!! ㅋㅋ

 

오전에 아빠랑 목욕갔다가 점심은 홍굴이 해물짬뽕 집에서 먹었다 ㅎ

 좀 짜더라고ㅡㅡ;; 배부르게 잘먹긴했다 ㅎ

어떤 어르신이 아빠랑 나를 보고 부럽다고 하셨다~

원래 나이들면 아빠랑 목욕탕을 잘 안가거든~

초등학교 중학교 요때까지는 그래도 가끔가는데

고등학교 가고 하면 거의 가지 않게됨~ 그러다 대학교가면 멀리 떨어지고~

취직하면 완전 멀어지고~ 그러다 장가가면... 이젠 끝이지 뭐...ㅎ

암튼.. 목욕탕 가기전에는 귀찮았는데 막상가니 시원하고 좋았다 ㅎ

 

이제 난 내년을 위한 준비를 좀 해야겠다 ㅎ

 며칠 놀았으니 슬슬 시작해야지~~ㅎㅎ

그럼 곧 또 봅시다~~1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