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2기/2011 교단일기

12월 13일 - 오늘은 길고 긴~~~

GreaTeacher 2011. 12. 13. 19:56

하루였다~~ 뭔가 모르게 길게 느껴진하루~

 오전에 일하는 것 땜에 살짝 짜증도 났고..ㅡㅡ;

 하은이가 눈치채고 4교시에

 "쌤 기분 안좋아요?"  "응.. 일하는거 땜에 짜증나네 ㅡㅡ;;;"

 너희들 때문이 아니니 ㅎ  피해가 가지 않도록 4교시에 조심했었음 ㅎㅎ

 

 

아침에 엄청 추웠다..ㅠ

차에 서리가 완전 장난 아니었음~

지난번 문제로 나왔던 서리 제거도구를 이용해 싹~~ 제거 했다 ㅎㅎ

 

오늘은 저번주에 만든 투석기를 가지고 쏘세요!!! 를 했다 ㅎ

4교시에 교실에서 연습하고 ㅎ

5교시에 강당가서~~

 

 

일단 모이고~ 연습하고~ 실전으로!!

 

앞에 보이는 훌라후프 안에 지우개 넣기를 했다 ㅎ

1등은 문상을 걸고!!!

그러나....

1등은 나오지 않고..

그래서 목표를 수정해서(앞으로 당겨서 했다)

그랬더니 왠걸!!!! 하은이랑 아현이가 그 안에 넣었다~

민철광훈은 들어갔다가 나오고 ㅋㅋㅋ 아까웠음..ㅎ

예호도 들어갔다가 나오고 ㅋㅋㅋ 이것도 아까웠음 ㅋㅋ

또 누군가도 그랬는데... 잊어버림 ㅎ

 

얘네 처음에는 제일 잘했는데 두번째는 안타까웠음..ㅎ

 

 

얘네도 넣었다가 밖으로 나왔던가???

 

그리고...나도 했는데... 완전 못했다..ㅠㅠ

보란듯이 넣어서 큰소리 치고 싶었는데!!! ㅋㅋㅋ

역시 사람일은 마음처럼 되지가 않아 ㅋㅋㅋ

 

여기 있네~~~ 1등한 아현이와 하은이 ㅎ

그래도 내 짝꿍이 1등했으니 만족해야지 ㅋㅋ

 

 

 

 

 

방과후에...

희선이가 미림이 괴롭힌다...

요즘들어 엄청 잘노는듯 ㅎ

희선이가 완전 어이없는 행동을 해서 약간 화가 나려했으나...

처음이라서 화내지 않고 말했다~

미림이한테 하듯이 나한테 하다니..ㅡㅡ;; 그게 말이 되냐고...ㅡㅡ;;;;

1학기때 그일 때문에 미림이 엄청 혼냈적 한번 있는데 말이지~~ 그일이 생각났다 ㅎ

참~ 그때 한동안 미림이랑 뻘쭘하게 지냈었는데 ㅋㅋㅋ 요즘엔??ㅋㅋ

 

암튼~~~ 내일은 안추웠으면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