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3기/2012 교단일기

4월 25일 - 오늘은 교실서 애들을...거의...

GreaTeacher 2012. 4. 25. 23:03

 보지못했다는거 ㅎ 특히 여학생들을~~

 1,2교시는 전담갔다가 1반으로 치어댄스 연습하러가고 ㅎ

 3교시 어영구영 잡아먹고..ㅎ

 4교시에 국어 수업(정말 오랜만에 한 수업이었다 ^^) 했고~~

 주장하는 글에서 근거가 적절한지 찾는 법을 배웠습니다 ㅎ

 주장과 관련이 있는 근거여야 합니다~~

 5교시에 여학생들은 또 가버렸다 강당으로 ^^

 나는 졸업생들이 와서 걔네들하고 5교시 보내고 ㅎ

 우리반 애기들 집에 보내고 졸업생들하고 3시까지 시간보내다가 일이 있어서 밖으로 나갔다는 ㅎ

 뭔가 운동회 연습때문에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비만오지 않았어도 남학생들 기마전 연습을 할 수 있었는데 그걸 못했으니....

 학년 경기랑은 연습 언제하지?ㅋㅋ 걱정이여 걱정 ㅎㅎ 물론 다 잘될테지만 ㅎ

 

 오늘 국어시간에는 참 많이 웃은것 같다 ㅎ

 요즘 학교에서 생활이 별로 껄끄럽지 않아 ㅎ 무표정으로 있는 일도 적은거 같고 ㅎ

 웃으려고 항상 다짐했던게 내 마음이 바껴서 그런가 실제로 나오고 있어요 ㅎ

 역시 웃으니 생활이 즐겁긴하더구만 ㅎ

 이렇게 계속 1학기를 보내고 싶으다~~

 

 

애기들이 미술시간에 만들어온 카네이션 ㅎ

여럿이 놓고 가서 누가 놓고 갔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ㅠㅠ 미안.ㅠㅠ

근데 저렇게 만들어 놓고나니 은근 괜찮은 카네이션 ㅎ

 

오늘 졸업생들이 교실에 있어서 우리반애들하고는 잘 놀지 못했네?

할일이 있었는데 그것도 못하고!!!! 뭐 일이야~~ 내일하면되니깐 ㅋㅋ

 

암튼 내일 현장체험학습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