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방없는 날이었다~~~
제일 먼저 한 행사는 동요부르기 대회 ~
우리반에서는 세팀이 나왔다~
첫조는 바로 밑에~
얘네들~~~ ㅋㅋ 뭔가 웃겼다 ㅋㅋㅋ
그리고 나의 지도력의 한계(?)를 느꼈다???
좀 더 지도를 해야 아이들이 더 잘 부를 수 있게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이노래로 대학교 때 가창 실기시험을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리고 노래가 밝고 좋아서~~^^
두번째 조는 얘네들~~ 근데... 소리가 좀 작아서..^^;;;
그래도 나와서 부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나와서 한 것에 칭찬을 보냅니다~~
여기는 두명이서 나왔다는게 더 칭찬!! 아무래도 사람 숫자가 적으면 더 긴장되기 마련이니깐 ㅎ
수고 했어요~~~ㅎㅎ
혁준이가 먼지가 되어 를 부를 뻔!!! 했으나 안타깝게 그냥 원곡을 듣는 걸로 만족을 해야 했다 ㅋㅋㅋㅋ
그다음엔 신청곡인 강산에의 와그라노.... 도대체 이노래를 어떻게 알게 된거지??
나야 그냥 이런 노래가 있다는 거 정도야 알고 있었지만...
강산에가 누군지도 모를 얘네들이 말이지....
3,4교시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라고 군산시립교향악단이 나와서 음악회를 강당에서~~
이런 기회가 없을 텐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처음에 했던 저글링 공연 때문에~~ 내가 봐도 재미있긴 하더라~~
저글링을 참 잘하더구만.. 연습을 참 많이 했겠어~
그와 중에 박지수는 "저사람 얼마 받을까??" 이 생각을 하더라고 ^^;;;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윤이 동생이 무대 앞으로~~ㅋㅋㅋ 접시 돌리기 잘하는 동생둔 가윤이~
누나도 잘하려나? 교실에서 한번 시켜 볼까?ㅋㅋㅋㅋㅋ
5,6교시에는 교시렝서 독서마당을 하였어요~~
나는 1반이랑 왔다갔다 하느라고 정신이 참 없었다..ㅠㅠㅠ
열심히 하는 애들은 참 열심히 했는데 그렇지 않는 애들은 참.....에휴....
량섭이 요즘 뭘하든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요즘 가장 예쁜 학생은 량섭이~~ ^^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참! 박세희는 나한테 불만이 있는지 아침에 거세게 반항(?)을 하였다...쩝...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긴 했지만...암튼..뭐...생각나서~
시화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예림이가 드릴게요 하면서 준 책갈피...
근데 문구가 와닿아서 사진 찰칵!!ㅎㅎ
"지금이 가장 좋은때 라는 걸 잊지 말자"
"지금이 가장 좋은때 라는 걸 잊지 말자"
"지금이 가장 좋은때 라는 걸 잊지 말자"
이건 혜주의 작품 ㅎㅎ 작품만 찍어서는 잘모를것 같아 원본과 함께~~
근데 정말 비슷하게 잘 만들었네~~ ^^
역시 뭔가 만드는 손재주가 있는 혜주~
곧 혜주가 원하는 바느질을 실과시간에 할 예정입니다~
효정이...효정이의 POP를 보면 나도 나중에 딸낳으면 POP를 가르쳐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는~~ 저걸 금방 뚝딱 쓰더라고~ 두시간동안에 말이지...
그 앞에서 시화를 열심히 하고 있는 가윤이~~ 지금 책상에 가윤이 작품이 없다.. 어디로 갔지?????
아까 무슨 문제가 잠깐 생긴거 같던데... 작품이 어디로 갔을까?ㅎㅎ
이건 혁준이의 책갈피~ 뭔가 잘했어 ㅋㅋㅋ 잘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런 그림 그리는데 소질이 있는 혁준이~
1학기 때 나도 그렸었던 용그림이 생각나는구만~~~
이렇게 바쁜 오늘 하루는 지나갔어요~!
내일 아이들이 원서 안가져온거 다 가져오려나??? 언제 가져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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