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3기/2012 교단일기

군산나운초 발가락 3기 12월 5일 - 주말에는~

GreaTeacher 2012. 12. 5. 11:20

 정말 오랜만에 하루종일 출장을 다녀왔다~

 교장선생님과 함께 고창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에 다녀왔다~

 어쩔수 없이 우리반 아이들은 내가 없이 하루를 다른 선생님들과 보내야했다~

 아이들이 할일은 내가 만들어 놓고 가야 하기에 칠판과 책상에 잘 준비해 두었다~

 

칠판에는 이렇게 써 두었고 ㅎㅎ

 

책상위에는 이렇게 시험지를 잔뜩 복사해 두었지!!

그리고 포스트잇에 설명도 잘 써두고~

하루종일 우리반 애들 돌봐주느라 애쓰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ㅎ

 

 

내가 한일은 이렇게 열심히 경기하는 애들을 지켜보고 응원해주고 ㅎ

게임 끝나고 온 애들 간식 잘먹이고 밥도 잘 먹이고~

근데 체육관이 참 추웠어...ㅠㅠ

사진 위쪽에 보이는 노란옷 네명이 우리학교 학생들~

6학년 경민이랑 민용이랑 한팀이고 5학년 준회랑 세영이가 한팀이다~

그렇게 나의 주말 나의 토요일은 지나갔다..배드민턴과 함께...ㅠㅠ

 

 

원서를 수정해야 할 게 생겨서 교육청에 또 다녀왔다..^^;;;

원서 때문에 교육청만 4번째다..^^;;

내년에는 한방에 끝내버리고 싶다!! 물론 내년에 6학년을 한다면 말이다~

근데 아마도.... ^^;;; 안할듯?

 

어제는 시험도 있었다~

6학년에게는 초등하굑에서 보는 마지막 시험 ㅎ

다들 시험은 잘 봤은려나? 시험지는 열심히들 보던데 ^^;;;

시험의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 못볼수도 있고 잘볼수도 있지~~

다만!!!!!!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는거!!!

 

도교육청에서 온 시험지는 위에 보이는 4개~

 

 

점심시간에 애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ㅎ

요즘 사진을 너무 안찍는거 같아서 이거라도^^;;

 

오늘 아침조회 사진도 못찍었다..ㅠㅠ

핸드폰에 배터리가 없어서 들고가지 못했거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