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방학식.. 기말고사 끝났을 때만해도 언제 방학하나.. 시간이 참 많이 남았다..
했는데 벌써 겨울방학.. 참 시간이라는 게 지나고 나면 정말 빨리 지나갔다고 느껴진다..
그동안 안좋았던 일도 있고 즐거웠던 일도 있지만
언제나 헤어질 땐 마음이 짠하다..^^;;
(물론 방학해서 좋은 것도 있지만..^^~~)
개학하면 보겠지만 지환이는 이제 곧 뉴질랜드에 가서 2월말에 오니까 못본다..
지환이 오늘 울고.. 뭔가 복잡한 감정이 느껴졌던 거 같다.. 그만큼 6학년 1년동안 즐거웠다는 이야기가 되겠지?
기억에도 남고~ 나도 지환이랑 둘만아는 이야기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
2달 동안 좋은 경험 쌓고 좀 더 커진 지환이가 되면 좋겠다~ 화이팅!! 잘할 수 있어!!
일단 어제했던 요리실습~
어제의 고기냄새가 아직도 교실에 남아있다...쩝..ㅡㅡ;;
냄새가 굉장히 좋지 않아..ㅠㅠㅠ
방학이 지나야 빠지려나봐 ㅠㅠ
불판~~ 이건 정말 길어 ㅋㅋㅋ 10명이 먹어도 충분한 길이의 불판~~
여기는 오리고기~ 지환이가 가져왔다고 하더군!!ㅎㅎ
나도 맛봤는데 참 맛있었어~~~ㅎㅎ
나중엔 오리기름을 이용해 밥도 볶아 먹고~
여기는 내가 의도한대로 요리실습을 한 조!!
멸치 다시마 등으로 국물을 내고 소세지,스팸,김치등을 넣어서 부대찌개를~~~
물론 라면스프의 도움을 조금 받기는 했지 ㅋㅋㅋㅋ
근데 참 맛있었어~~
밥도 냄비에 했는데 어찌나 잘했던지~~~ 굿!!!!
여기보면 국물을 내는 모습~
소쿠리 같은 조리도구 참 부러웠어~ 하나 사고 싶어 ㅋㅋㅋ
여기는 김치전과 김치볶음밥~~~
역시 김치전을 얇아야 제맛인데 아직 처음이라 얇게 하지 못하더라고~
나도 집에서 가끔해먹을때 엄청 두껍게 해서 겉은 타고 안은 안익고 그랬던 기억이 ㅋㅋㅋ
물론 지금은 완전 잘하지만~~
병록이도 김치부침개 반죽을 조물딱 조물딱1~~
신나하더라고~~ㅋㅋㅋㅋ
여기도 고기!! 오로지 고기!!!
다른건 하나도 안가져왔던데?ㅋㅋ
나중에 라면이랑 스프랑 해서 이상하게(?)해서 먹더구만~
김치도 다른 곳에서 얻어와서 먹고~ 자기네 들은 맛있다고 했지만 별로 먹어보고 싶지 않아..
먹지 않았다^^;;
미안~~ㅋㅋㅋ
세희네의 밥!! 냄비밥!! 밥통에 한것 보다 잘 됐다 ㅋㅋㅋ
다인이네 조 밥통으로 밥을 했으나 밥이 익지 않아서 ㅋㅋㅋ
근데 양이 많아 서 다른 조 나눠주고 좋았어요~
먹음직 스러운 부대찌개~~ 여기에 밥을 몇번 말아서 먹었네 ㅋㅋㅋ
맘에 들었던 모양이야 사진이 엄청 많네 ㅋㅋㅋㅋ
또 얘네야~~
유일하게(?) 앞치마를 준비해와서 입은 가은이~
앞치마 입은 모습이 예뻐서 한장 찰칵!!ㅎㅎ
다른 애들은 다 떠나고 혼자 남아 고기를 자르고 요리를 하는중!!
볶음밥을 만들예정이라 함!!ㅎㅎ
김치부침개의 모습~~ 모양은 좋아요~~
물론 맛도 괜찮았죠 ㅎ
이게 바로 문제의 스프와 라면과 밥과 상추와...
근데 라면은 아마 안익은 상태로 먹었을듯???
방학하는 날엔 단체사진을 빼놓을 수 없지!!
화질이 좀 안좋기는 하지만~ 어쩌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발가락 3기의 단체사진~
겨울방학 몸 건강히 잘 보내고
개학날 몸도 마음도 성장한 모습으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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