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4기/2013 교단일기

군산나운초 발가락 4기 4월 2주 이야기 1

GreaTeacher 2013. 4. 12. 13:17

4월의 두번째 주도 벌써 지나갔다.

 이렇게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가는 것같다

 뭐...항상은 지나면 느끼는 거고 현재에는 못느끼는 거지만..

 특히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하는 건 벌써 운동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ㅠㅠ

 

 자 그럼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볼까요??

 

 

아이들이 책을 잘 읽지 않아서 이렇게 독서기록장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었는데 학교에서 독서기록장을 주었다... ㅋㅋㅋ

거기에 써야지 뭐 ㅎㅎ

근데 책읽으면 나한테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 아무도 안가져오지???

 

그래도 내가 신경을 쓰니 확실히 아침에 책을 읽게 되긴하더라..

3월초의 모습으로 돌아간거 같아 ㅎ  그때 애들 아침시간에 엄청 조용하게 책잘봤었는데~ㅋㅋ 그게 벌써 추억이라니.ㅠㅠ

 

책보는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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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물론 문제집을 푸는 애들이 있기도하고 ㅎㅎ

문제집 푼다는 데 안돼!!! 책읽어 책!!! 이러기는 싫어요~~

 

 

아이들이 가져온 화분~~~ 화분가꾸는 모습 사진이 필요하다는 담당쌤....

 

 

찍었지...사진 ^^ 물론 평소에 아이들이 이렇게 가꾸긴해~~

 

이렇게 의자 위에 올라가서 아이들 모습 찍었는데 이거 사진이 좀 새로운 느낌인데??ㅎㅎ

엄청 위에서 사진 찍은 느낌 ㅎㅎ

 

이건 사진기만 앞으로 해서 찍은 사진 ㅎㅎ

 

 

다른쪽에 있는 아이들도 찍었고 ㅎㅎ

오늘도 화분가꾸었다 ㅎㅎ  물론 물주는게 다였지만 ㅎㅎ

 

 

 

이제는 숲체험 모습입니다~~

일년동안 총 7번의 숲체험활동을 하게 되는데 첫날이죠 ㅎㅎ 목요일이었습니다 ㅎ

 

교장선생님을 대신해서 교감선생님께서 한마디 하시고 ㅎㅎ

안전하게 다녀오라는 말씀을 하셨지 뭐 ㅎㅎ

 

 

숲체험갔다~~ 제일먼저 간거는 월명산 편백나무숲ㅎ 평상이랑 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하고

위로올라가서 꽃도 보고 했다 ㅎ

 

사진을 마구 찍었습니다~~

 

꽃 향기를 맡고 있는 아이들 ㅎ   저학년은 확실히 고학년이랑 다르긴 하다 ㅎㅎ

고학년들이었다면 자기가 스스로 꽃향기를 맡았을까??ㅎㅎ

 

 

단체사진 찍는데도 굉장히 협조적인 아이들 ㅎㅎ 그건 참 좋아~~~

사진도 예쁘게 잘나오고 ㅎㅎ

 

두장찍었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이제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아이들 ㅎ

 

열심히 필기하는 모습입니다 ㅎㅎ  학습지를 밖에서는 쓰지 말라고 하니..쩝....

 

이제 슬슬 내려갈 때가 되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신나게???  얇은 나무 흔들고 있다...ㅡㅡ;;;

 

누울수 있는 공간도 있고 괜찮았다 ㅎ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이런곳에 누워있으면 기분이 참 상쾌해 질 것 같았다 ㅎ

 

 

월명공원으로 가는 길에 연못에서~~~

말도 안했는데 당연히 멈추어서 물고기다!!!! 송사리다!!! 이러는 아이들 ㅎㅎ

 

 

태현이가 내 앞에 있어서 포즈 잡고 한컷 ㅎㅎ   자연스러운 저 포즈를 보라~~

 

 

역시 단체사진은 필수~~~

애들이 다 나왔는지 모르겠네~~~

 

 

쓰레기 줍는 모습 ㅎㅎ  그냥 주우면 되는데 이것 역시 사진이 필요해서...약간의 연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도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ㅎㅎ

 

월명공원에 와서 찍은 단체사진 ㅎㅎ   세번째 단체사진이구만 ㅎㅎ

 

잔디밭에서 맨발로 잔디를 밟아봤다~~~  발이 푹신푹신하고 좋았다~~ 근데 발이 아프다는 애들도 있긴했다 ^^;;;;

 

 

다른 아이들도~~~ 양말이 바꼈지요~~~ ㅎㅎ

 

 

지앞판을 밟는 아이들 ㅎㅎ   이거 맨발로 밟으면 참 아프다..ㅠㅠㅠ

 

 

하지만 그냥 갈 수는 없지~~ 아이들한테 한번씩 지나가보라고 했다~

발아픈사람은 그냥 신발신고가고 ㅎㅎ  안그랬다가 나중에 무슨 말이 나올지 몰라....흠....

 

신발을 예쁘게?????  벗어 놓고 갓었지......

 

이제는 집에 갈 시간입니다~~ 내려가는 길이었다~~  2반 아이들은 동요 부르면서 내려오는 걸 보니 뭔가 채미진 쌤의 연륜이 느껴졌다..

나도 아이들이 동요 가사를 외울 수 있게 신경을 쓰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오솔길 가사 외워오기 숙제도 내주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