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 학교 도착
~ 830 아침 방송 준비~
~ 900 월요일 아침 방송
오랜만에 학생들 상장과 교장쌤 말씀을 들었음~
4학년 4반만 잘 안들렸다고 하더군..ㅎㅎ
1교시 정보급수시험
컴실가니깐 이미 915 ㅠㅠ
바로 시험지 나눠주고 시험시작!!!
학급홈피에 올려야하는데 아이들이 아이디를 모른다..ㅡㅡ
내가 USB에 일일이 담았다..ㅡㅡ
근데 못 담은 애들도 있다..쩝...
2교시 체육
난 과학 실험도구 챙겼다. (전자석)
그리고 일기검사를 잠깐하고
아이들 줄넘기 급수제 하는모습 잠깐보고~
3교시 문제집
문제집 풀으라 했다.
o한테 컨닝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컨닝에 관한 이야기갇 ㅡㄹ리는데 니가 다음시험에도 그 성적을 받으면
니가 컨닝을 안한 것이 증명되는거라고 열심히 하라고 말해줬다.
서연이는 공부열심히 하라고했다.
다음에 그 성적이 또나오면 그게 그냥 굳어질 수 있다고 겁주면서...ㅋㅋ
4교시 과학
전자석 처음 시작~
생각보다 실험이 안됐다..ㅡㅡ
움직이긴 하는데 조금씩..ㅠㅠ
동영상에서는 완전히 잘 움직이더만...ㅡㅡ
1210이 거의 되자 애들이 청소시간이죠?이러면서 지들끼리 일어나서 돌아댕긴다.
어이없어서 한참을 아이들을 쳐다봤다..
그랬더니 금방 쥐죽은 듯이 조용~~~
계속 아이들을 둘러봤다...
"공부시간을 이렇게 지켜라..ㅡㅡ"
청소하라고 했는데 금방 행준,민혁이 장난치다가 "쿵"소리가 크게났다..ㅡㅡ
"엎드려!! ㅡㅡ" 꿍시렁 거린다..ㅡㅡ "다리하나 들어~"
그와중에 영재 뒷문에서 장난친다..
"너도 엎드려..ㅡㅡ"
칠판청소때문에 금방 일으켜 세우고...
이야기를 좀 더 한 뒤 청소 하라 했다.
점심시간
희주가 밥먹을 때 욕을 해서 잘 달래주고~
희주가 내가 양치하고 앉아있으니 옆에와서 자꾸 꿍시렁꿍시렁..ㅋㅋ
별로 싫진 않다..ㅋㅋ
자기가 일기에 검자를 쓴다느니 어쩐다느니..
다른애 일기를 좀 읽은 건 한소리 했다..
5교시 과학
역시 과학... 전자석 나머지 부분 다 설명했다.
어제 인디에서 본 방법을 이용해 가르쳤다~~
내팔에 화살표를 붙여서~~
그리고 아이스크림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전자석을 만들어 봤다~~
다행히 전자석은 눈에 띄게 실험이 되었다.
다음부터는 전자석 만들기를 직접 아이들과 함께 해보도록 해야겠다..
6교시 과학, 문제집
과학 전자석 마무리 짓고 남는 시간 문제집 풀게 했다.
6교시 끝나고 자기가 오늘 공부열심히 했다손들어~
반정도 들더라~ 이중에서 자기가 문제집 푼거 채점한사람~
거의 다 손을 내린다.ㅡㅡ
"그사람들은 채점하고 오늘 공부 열심히 안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과목씩 풀고 가세요"
참!!!
한..."언제끝나요오~~"
"아~~!! 유.... 한..... 너는 안내장 받고 집에갈라믄가.."
(아직 무관심으로 대하고 있다.)
다미랑 지윤이가 방송반 시험을 본다고 왔다.
방송반 시험문제를 뽑아서 줬다.
진짜 열심히 쓰긴하더라.. 그런 모습 처음보는듯~~
지윤이도 처음 본다고 했다~ 나름 괜찮게 썼다... 아무래도 6학년 수준은 그정도 인듯 ^^;;;;;;
시간이 없어서 방송테스트는 내일 한다고 했다..
(물론 다미는 엄청 싫다고 했지만.ㅡㅡㅋㅋㅋ)